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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8/22 퓰리처상. 조 로젠탈. 유황도 (2)
PIctures/ETC ( Scrap.. )2006/08/22 17:44

1945년 수상작 유황도 Joe Rosenthal(조 로젠탈)

일본군 2만여명의 자결 옥쇄와 미군 2만 4천8백명의 사상자를 기록한 제 2차세계대전 최대의 격전지 유황도는 일본의 도꾜에서 650마일 정도 남쪽에 위, 태평양 전략상 매우 중요한 요충지였다. 1945년, 미국은 국가의 운명을 걸고 전쟁이 종지부를 찍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었다. 미국은 도꾜와 유황도를 동시에 급습하기 위해 유황도 탈환을 위한 전면 공격을 개시했다. 2월 23일 아침, 적탄이 날아오는 위험 속에서 28연대 제2보병대대 E중대는 성조기를 내걸기 위해 거칠고 험준한 산비탈을 오르기 시작했다. 여섯명의 해병들이 격전의 종식을 상징하는 성조기를 유황도 스리바치산 산정에 꽂는 장면을 촬영했다. 이 여섯 명 중 두명은 그 직후 일본군의 총탄에 맞아 전사했다. 이 한 장의 사진은 미국의 모든 것. 즉 미국민의 자부심과 용기와 희생을 말해 준다. 사실상 이 깃발은 태평양에서의 미국의 승리를 알리는 동시에 전쟁이 끝났음을 말해 주는 신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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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상을 받은 사진에는 그 나름대로 사연이 있다. 삶이 있다. 감동이 있다. 국가라는 건 무엇일까 라는 고민을 하게 한다. 목숨을 바쳐서라도 지켜야 하는 것인가... 하지만, 지금 우리의 국가는 있는 자들의 [그들만의 국가]다. 확 뒤집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말이다.

이 사진을 찍은 로젠탈은 종군기자로 활동하였다고 한다. 제2차세계대전의 종군기자라면 아마 정말 사진에 미쳐있거나 아니면 단지 미친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그만큼 위험한 직업, 종군기자. 그가 오늘 죽었다고 한다. 종군기자에 대해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바라봐야 할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는 호랑이 가죽 대신에 그의 유명한 사진을 남겼다. 이런 사진을 볼 때면 나도 이런 사진을 찍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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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익스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