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vates/하루하루2008/09/0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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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사람을 좀먹는다. 나의 시야를 좀먹고, 나의 성격을 무너뜨리며, 주변 사람과의 관계를 어지럽히고, 나를 파멸로 이끌 수도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타격이 큰 스트레스는 바로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이다. 누군가에게 기대를 가졌을때 나에게 돌아올 수 있는 실망때문에 기대 자체를 가지지 못하는 경지에 이르는 것은 아니지만, 세상에는 참 일을 잘 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이야기하기도 힘들 정도로...

내가 누군가에게 어떠한 일을 맡겼을 때, 나의 의중을 알고 그대로 따라줄 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다. 이것은, 그 의중이 문제가 아니라, 실행하는 사람의 의지의 문제다. 노력한 만큼 따라올 수 있는데 그렇지 않다. 예전에 나의 선배가 나에게 해준 말이 떠올랐다. [세상에 일 잘하는 baby ㅈㄹ 없어 된장...]

내 위사람들도 분명히 그렇게 생각할 터. 또하나의 깨달음이다. 사실 오늘 나의 마음은 좀 비뚤어져 있는데다가 회사의 일 또한 나를 마구 짓누르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신을 차려야지 별 수 없잖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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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익스피어